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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 맨발길'에서 맨발걷기 하며 건강지켜요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10 [15:57]

[세종시] '해밀 맨발길'에서 맨발걷기 하며 건강지켜요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10 [15:57]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양진복)이 원사천 일원에 ‘해밀 맨발길’을 조성하고 10일 개장식을 열었다.

 

‘해밀 맨발길’은 지난해 주민이 ‘2024년 해밀동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제안하고 주민 투표에서 선정되면서 올해 추진한 사업이다.

 

개장식은 지역주민, 유치원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 선언, 별밤밤 바닥조명 점등식, 맨발길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밀 맨발길은 길이 약 134m에 고운 황토와 마사토를 4대 6으로 적절히 배합한 황톳길, 해미석과 원주목으로 구성한 지압길, 마사토 흙길로 이뤄져 있어 한 곳에서 여러 가지 느낌으로 걸어볼 수 있다.

 

또 맨발길 내 평상, 에어건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주민들이 해밀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나아가 해밀 맨발길이 해밀동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