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금순)은 지난 9월 7일(토) 지역 아이들의 문해력 기초와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삼척시 진주초등학교에서 제1회 삼척 동시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동시 캠프는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삼척시 유·초·중등 교사들로 구성된 삼척독서교육협의회가 주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삼척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저학년 13명과 학부모, 고학년 18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캠프에서는 △동시 제목 맞추기 △동시랑 놀아요(동시로 연극) △동시 쓰는 방법 △나만의 시화 꾸미기와 동시 쓰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문학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강기화 시인이 ‘생활 속 동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신순금 교육장은 “제1회 삼척 동시 캠프는 삼척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아이들이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삼척의 아이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삼척시의 교육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프 개최를 통해 삼척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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