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인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수)으로부터 쌀 10kg 100포와 김 10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경인서부수산업협동조합(이하 ‘경인서부수협’)은 지난 1962년 4월 1일 설립됐다. 서해 5도서를 포함한 대부도 지역과 인천 옹진군 6개면, 시흥시 월곶·오이도 등을 업무 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4천여 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금융서비스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철수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인서부수협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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