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행복하고 투명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를 2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는 입주민 간 갈등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학교는 11일 청구제네스아파트와 25일 e편한세상서산예천아파트에서 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법령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방법과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회계 교육, 공동주택 갈등 예방 교육을 이번 주민학교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서산시 주택과 직원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을 통해 올바른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해 안내하고 행복하고 살맛나는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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