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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박물관-울산대곡박물관,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한가득’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10 [10:18]

[울산시] 울산박물관-울산대곡박물관,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한가득’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10 [10:18]

 

울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울산박물관에서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박물관 야외광장과 로비 등에서 ‘한가위 머무는 울산박물관’ 행사가 열린다.

 

9월 16일에는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리고 투호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 무대(포토존) 앞에서 소원을 빌거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9월 18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배씨댕기머리띠·갓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9월 17일부터 9월 18일 이틀간 알쏭달쏭 유물퀴즈, 특별전 연계 누리 소통망(SNS)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여, 유물에 대한 흥미도 높이고 특별전시 관람도 더욱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희희낙락(喜喜樂樂) 한가위 대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달토끼와 사진 촬영’, 소원지를 금줄에 묶는 ‘보름달에 소원 빌기’, ‘차례상 차리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9월 17일과 18일은 ‘풍자화(캐리커처) 그리기’, ‘희로애락 인생 네 컷’, ‘청사초롱 등잔불 만들기’, ‘복주머니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흥부와 놀부 인형극’과 ‘타악집단 일로(ilo)’의 풍물 공연을 개최하여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진행 일자와 시간이 달라 방문 전 각 박물관의 누리집(www.ulsan.go.kr/museum, www.ulsan.go.kr/dgmuseum)을 확인하고 참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T. 052-229-4733, 4736), 울산대곡박물관(T. 052-229-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과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