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더 촘촘한 발굴, 더 든든한 관리! 1인 가구 안전지대”ㅎ- 부항면, 고독사 예방 집중 홍보 기간 운영 -
김천시 부항면(면장 이현기)은 9월 추석을 앞두고, 고독사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 연휴 이후, 고독사가 특히나 증가하는 만큼 부항면에서는 질병과 외로움에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특별 대책으로 9월 한 달간 고독사 예방 캠페인 및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김천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대비 46%에 달하며, 특히 부항면의 1인 가구 비율이 57.5%에 달하는 만큼 고독사에 대한 예방과 집중 관리가 시급하기에 부항면은 캠페인과 전담 창구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 곳곳에 숨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판단 도구를 이용한 위험군을 발굴하고 있다. 단순히 안부를 묻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 특성별 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항면은 행복기동대와 돌봄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막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플러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플러그 사업은 전기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여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장비로, 가족 돌봄이 충분하지 않은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부항면 관내 그 누구도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부항면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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