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한 「2024년 파주시 진로교육 박람회&평생학습 축제」를 학생과 시민 일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식을 파(PA)고 배움을 주(JU)는 모든 시(SI)민의 학습 축제’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축제와 진로교육 박람회를 한데 묶어 개최한 가운데 방문한 시민들에게 진로진학 설계부터 평생학습 체험의 기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
첫날인 6일에는 ‘진로배움터’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내 학생과 교사 등이 모여 ▲진로지도 ▲진로상담 ▲진로체험 ▲직무체험 ▲진로‧창업동아리 ▲메타버스형 미래교육 체험 등 총 86개 부스를 통해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인 7일에는 ‘학습배움터’가 열려 파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성인 문해학습자들을 위한 ▲문해 골든벨 ▲탁구 교실 ▲드론 축구 교실 ▲동아리 발표회 ▲평생학습 체험관 등이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권익현 선생님의 입시 전략 강의와 김경일 교수의 인문학 특강 ‘마음의 지혜’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여러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사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진로와 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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