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세바스티앙 살가도 아마존 사진전 개최

-- 세계적인 사진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렌즈를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의 장엄한 모습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개

싱가포르 2024년 11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아마존의 경이로운 아름다움과 길들여지지 않은 장엄함이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브라질 사진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Sebastiao Salgado)의 특별한 사진 오디세이 '아마조니아(Amazonia)'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싱가포르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Singapore)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열리는 이번 순회 전시회는 관람객들을 세계 최고의 생태계 중 하나인 아마존의 한가운데로 안내해줄 것이다.

살가도의 일과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 렐리아 와닉 살가도(Lelia Wanick Salgado)가 기획하고 디자인한 이번 전시회는 복잡한 아마존 생태계가 갖는 중요한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회에선 아마존의 생생한 풍경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기록이 담긴 슬라이드 프로젝션과 200여 점의 강렬한 흑백 사진이 전시된다. 살가도는 이 지역의 장엄함과 연약함을 균형 있게 담아낸 이 시각적 스펙터클을 통해 모두가 '세계의 허파' 아마존 보존에 나서야 한다는 강렬한 호소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시회의 첫 번째 테마는 다음 섹션을 통해 열대우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현상을 보여준다.

- 조감도: 하늘에서 내려다본 아마존
- 하늘을 나는 강: 대륙에 물을 주다
- 열대성 폭풍: 열대우림에 비가 내릴 때
- 산맥: 저지대의 예상치 못한 고지대화
- 숲: 두려움과 영감의 원천
- 아나빌하나스(Anavilhanas): 하천 속의 섬들

두 번째 테마는 살가도가 아마존 지역의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원형 거주지인 오카스(ocas)를 본떠 만든 구조물에서 교류한 아마존 12개 부족을 찍은 사진 100점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부족장들과의 영상 인터뷰와 함께 프랑스 작곡가 장-미셸 자르(Jean-Michel Jarre)의 몰입형 오디오 체험이 더해진다. 여행은 풍경, 초상화,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s·음향 풍경)를 감상할 수 있는 두 개의 영사실과 살가도 부부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조직인 '인스티튜토 테라(Instituto Terra)'의 작품이 전시된 공간, 시각 장애인을 위해 디자인된 최초의 사진집인 '아마조니아 터치(Amazonia Touch)로 이어진다.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은 싱가포르 전시를 위해 열대우림을 테마로 한 인터랙티브 공간인 에코 생츄어리(Eco Sanctuary)를 도입해 전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한편, 방문객의 촉각, 후각, 청각을 자극해 지역적 테마를 강조한다. 방문객은 또한 환경 보호 관련 프로그램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사색 존(Reflection Zone)에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웹사이트[https://go.gov.sg/amazonia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ational.Museum.of.Singapore/ ],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natmuseum_sg/ ] 또는 미디어 키트[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O7G7-d1oXAxNN2ojY_eBQCSONCyOIC9Y?usp=shari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National Museum of Singapore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