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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달 3일까지‘누구나 돌봄 사업’서비스 수행기관 모집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22 [11:42]

[안산시] 내달 3일까지‘누구나 돌봄 사업’서비스 수행기관 모집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22 [11:42]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도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다음 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가족돌봄의 공백이나 거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겪고 있는 시민에게 긴급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으며, 15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일상생활업무 동행) ▲주거안전(간단 소모품 교체·수리 등) ▲식사지원(일반식·죽식·환자식 제공) ▲일시보호(시설 내 대상자에게 식사제공 및 수발 지원) 등 5개 기본형 서비스다.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출서류를 준비해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산시청 통합돌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기관의 인력운영 능력 ▲안전관리 능력 ▲품질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더 많은 돌봄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