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익산 왕궁포레스트에서 힐링프로그램을 가졌다.
힐링프로그램은 평소 외부 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식물원 관람, 족욕, 원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28명의 어르신들은 다양한 아열대 식물 관람과 족욕, 원예 체험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초록빛의 식물과 동백꽃을 보니 마음이 정화되었고 따뜻한 족욕으로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마음을 위로하는 편안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