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열어-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증대, 지역 자재·인력 활용 독려 등 상생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검단 ‧ 청라연장선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공구별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건설업계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업체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인천지역의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채용 확대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부실시공 방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참여 근로자와 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최근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건설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시공사 및 하도급업체 간 상생을 통해 시공·자재·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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