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0시 보람컨벤션(울산 남구 왕생로 160) 6층 나우리홀에서 ‘2024년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하는 청년 8개 팀(또는 개인)은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으로 지난 10월 15일까지 실시한 공개모집에서 1차 심사와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행사는 1부 참가자 8개 제안발표와 2부 결과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중간에 발표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술과 노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 등 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으로서 생각하고 느끼는 여러 문제와 고민들을 함께 나눠보고, 좋은 제안들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과 함께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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