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 월산면향우회(회장 이상요)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개최됐다.
24번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재경 향우와 고향에서 상경한 기관사회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상요 회장의 대회사, 이병노 담양군수의 축하영상과 향우회 결산·감사보고, 향우회 발전에 애쓰신 분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향우 간 고향의 정을 나누는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
아울러, 월산면 향우회에서는 담양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요 향우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향우들과 멀리서 상경해 주신 고향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하여 재경 향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지 월산면장은 “월산면 용구산 들꽃축제를 비롯한 중요 행사에 향우회가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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