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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맞춤형‘농식품 역량강화 교육’으로 큰 호응 얻어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19 [14:00]

[양평군] 맞춤형‘농식품 역량강화 교육’으로 큰 호응 얻어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19 [14:00]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하반기 농식품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5명이 참가했으며 24명이 7회에 걸쳐 총 28시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가공창업 법규 ▲가공 상품기획 전략 ▲식품공전 해석방법 ▲식품제조업체가 알아야 할 위생법 등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 가공 농업인을 위한 실무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식품가공업 세무·행정 신고 절차 ▲지역 주류 면허업 취득 및 세금신고 절차 등이 추가 편성되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사전 수요를 반영해 구성된 커리큘럼 덕분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오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내년에도 교육생들이 원하는 분야와 주제를 사전에 조사하여 현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매년 들을 때마다 새로운 지식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완료한 경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농식품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