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성자)는 11월 18일(월) 외서면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환)와의 협력을 통해 30여 명이 그동안 정리가 되지 않아 어수선했던 집 내·외부를 청소함으로써 대상자가 더 깨끗하고 편안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외서면 적십자봉사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성자 외서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웃으며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지역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적십자봉사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외서면에서도 주민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복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