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에서 도서관 소속 동아리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21일 11시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도서관 소속 91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2024 광명시도서관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공공·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행사는 명사 초청 강연, 동아리 성과물 전시, 체험 부스, 공연·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 광명극장에서는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박 교수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마음 근육을 길러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전달한다.
광명극장 로비에서는 동아리 활동 성과물 전시가 열린다. 16개 동아리가 그간 활동하며 완성한 그림, 사진, 공예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11개 동아리가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티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 30분 광명극장에서는 음악·연극 동아리가 식전 공연으로 연극과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이며 개막을 알리고, 동아리 우수 활동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가 동아리 활동으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이웃과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배우고 성장하는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