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최진숙)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치매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 ‘녹색 충전의 숲’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충전의 숲’ 프로그램은 산림청 관할 ‘한국숲치유’와 협력해 실시하는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다.
숲치유 소속 산림복지전문가와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사회적지지 및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구에 위치한 석호공원에서 주 1회(월요일) 90분씩 6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길 걸으며 숲과 교감하기 ▲풀꽃 물들이기 ▲ 싱잉볼 소리 명상 ▲치자물 손수건 자연염색 ▲나뭇잎 만다라 그리기 ▲짐볼 릴레이 ▲꽃차 명상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031-481-584 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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