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 씨앗 캠페인’ 펼쳐9월 9일부터 15일까지 캠페인 진행…생명나눔 문화 알리는 데 힘써
부천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를 알리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의 씨앗’이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 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브랜드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기 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 15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중 부천시는 기증희망등록 상담, 희망의 씨앗 달기 등 현장 캠페인을 운영하 고, 홈페이지, SNS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생명나눔 주간에 대해 알리고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과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이식대기자는 지속 증가하나 기증자 정체 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 인체조직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5년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상담·등록 업무를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함께 연계하여 원스톱 상담을 운영 중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 또는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202), 웰-엔딩 지원센터(032-625-4656), 소 사보건소(032-625-4270), 오정보건소(032-625-4358)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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