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하수도시설에 대한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매설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싱크홀 발생의 개연성이 있는 노후 하수관로 매설지역 10km를 현장 점검하고, 21개 지점에 대해서는 CCTV 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점검결과 하수관로 파손 등 싱크홀을 유발할 수 있는 관로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까지 긴급하게 보수하고 내년부터 국비를 확보하여 단계적으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하수도시설 점검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하수관로를 점검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김포시에 매설된 전체 공공하수관로에 대해 기술진단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조재국)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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