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김포공항 리무진버스 12월 신설운행 시작- 코로나로 인해중단됐던 버스노선 민선 8기 이권재號 적극행정으로 운행 재개
- 1일 왕복 2회 운행으로 운행 시작해 수요 모니터링後 증차 여부 논의 예정 - 市. KD운송그룹 본사 직접 방문해 노선 건의… “4개월 만에 결실 나타나” - 李 시장“시민필요로 하는버스노선 마련 총력… 앞으로도 확대·개편집중” 코로나 사태를겪으며 중단됐던오산역↔김포국제공항 리무진버스노선이 부활해 오는12월 부터운영에돌입한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4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김포공항 시외버스 재정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 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스노선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늘 관심을 쏟아 왔으며 그 중 하나가 김포공항행 리무진버스 운행 재개였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버스 교통 확대 및 개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우리의 역할도 컸지만 오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역할해주셔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협약을통해새롭게신설되는오산역↔김포공항리무진버스는1일왕복2회운행을 시작 으로운행하며, 시는이용 수요모니터링을 통해향후 증차여부를 판단할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사통팔달 교통혁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 하겠다는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사업이기도 하다.
오산시의 경우 평균 연령이 40.8세(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젊은 도시로서 여행 수요가 풍부한 도시 중 하나다. 아울러 지난해 7월부터 세교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 증가세가 뚜렷하고, 향후 2만 1천 호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최대 6만 명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이 시장은 제주도를 비롯해 일본·중국·대만 등 국제선을 취항하고 있는 도심공항인 김포공항과의 연결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소재 KD운송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허상준 대표이사를 만나 해당 노선 구상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버스교통 확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광역버스 분야에서 ▲서울 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내년 상반기 개통) ▲판교·야탑역행(8301번) 및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 경유 판교·야탑역행(8302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분리 등을 이끌었다.
아울러 동서울권역으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을 위한 시외버스 노선 구축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