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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폐차 활용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으로 실전 대응력 강화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13 [16:28]

용인소방서, 폐차 활용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으로 실전 대응력 강화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13 [16:28]

용인소방서는 13일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주)중부폐차산업의 지원을 받아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구급·펌프차구조대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형태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차량 접근 및 안전조치 ▲사고유형별(정면·측면충돌, 전복사고) 구조·구급장비 활용 및 인명구조 방법 숙달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개방·지붕제거 등 구조 장애요인 제거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 확보 등이다.

 

훈련에 참가한 한 구조대원은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하니 더욱 효과적으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대응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기승 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매번 유형이 다르고 변수가 많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차량 인명구조 훈련으로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별 구조 훈련은 대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20일에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