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울경 에너지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나선다!◈ 9.5. 14:00 벡스코에서 부·울·경 공동 개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
◈ 부·울·경 공무원, 연구기관, 공공기관, 대학,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 논의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5일) 오후 2시 벡스코(1 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 개요> - (일시/장소) ’24. 9. 5.(목) 14:00~16:00/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 313호 - (주 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방안 - (참석대상) 관련기관, 산학연 관계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 - (주최/주관)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24.9.4.~9.6.)와 연계 개최
□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일환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 책방향을 모색,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CE)'와 연계 개최해 상승(시너지)효과를 도모한다.
○ 지난 5월 산업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SMP)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 표했다.
○ 이를 통해 비수도권-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 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울·경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주제발표에는 ①지역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김 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②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차등에 대해 김유창 케이이아이(KEI)컨설팅 이사가 발표한다.
○ 이어서 토론에는 부산, 울산, 경남 에너지 전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들과 지역에너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선제·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의 소통도 긴밀히 이어갈 계획이다.
□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부·울·경 전문가들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응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전기요 금 부담 경감에 따라 앞으로 유입될 에너지신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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