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제주도까지 열띤 홍보 이어가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12 [12:09]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제주도까지 열띤 홍보 이어가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12 [12:09]

부여(군수 박정현)·공주(시장 최원철)·청양(군수 김돈곤) 생활권협의회는 지난 7일 서귀포시청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서귀포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 부여군은 특산물인 밤양갱과 표고버섯 가루를 현장 기부자 이벤트로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모금액 증대로 이어졌다.

 

다음 날에는 제주도 충청향우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기금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고향사랑기부제 의의를 설명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이 어린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우영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단어는 많이 들었지만 어떤 제도인지 정확히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향우회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부여, 공주, 청양은 2014년부터 생활권협의회를 맺어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 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서는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청양 구지자 축제 등 세 개 시군이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협력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10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4개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 66품목을 선정하였다. 이 중 장어, 퇴비 등 특색있는 답례품도 많아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