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8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이범진 오가면장, 이태영 이장협의회장, 구복임 여성자율방범대장, 안혜경 신장1리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순옥 부녀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 은 연탄 300여장을 날랐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빈집이 된 본가를 정리하던 한 주민이 남아 있는 연탄의 처리를 요청함에 따라 오가면장이 추천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각 단체에서 협력해 추진됐다.
이범진 면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앞으로도 빈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폐기물 등을 처리할 때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면에서 요청하면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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