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등학교(교장 문선옥)는 6일(수) 양양 보리암 마음소리 봉사회로부터 7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양양 보리암 법광주지스님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학생 중 자연 계열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해마다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양 보리암 마음소리 봉사회는 미얀마 극빈촌 주민 돕기를 통해 마을의 우물을 만들어 급수를 해결해 주고 교육환경 개선 등 미얀마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선옥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양양고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며, 먼 훗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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