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11월 5일(화) 최적의 하수처리로 대구 시민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연구관’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에 개소한 환경연구관이 기술혁신과 지속적인 수질분석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것으로 향후 전문 환경연구개발센터로서의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분석업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국 환경공단 최초로 하수처리장의 실험실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연속 국제 숙련도 평가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 등 연구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왔다.
환경연구관은 「환경실험실 운영관리 및 안전(국립환경과학원)」 가이드라인을 준수함으로써 향후 환경시험·검사 분야 업무, 현안 해결형 연구개발 및 분석지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비지원 연구개발 및 현장 맞춤형 R&D를 통한 처리장 운영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환경연구관은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친환경,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증 받은 환경연구관의 주요 시설로는 주 시험실, 기기분석실, 생태독성시험실 등이 있으며 연면적 1,931m2,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사업경과 보고, 환경연구관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환경연구관 건립은 환경기술 R&D의 산실이자 지속가능한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수 및 폐수처리 분야의 연구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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