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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도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1위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1/06 [17:43]

[제주도] 2024년도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1위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1/06 [17:43]

 

제주특별자치도가 5~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보건소는 별도로 재난대응대비 공로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의 보건소,재난거점병원(DMAT), 소방 등 재난의료인력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도상훈련, 텐트 설치, 무선통신망(PS-LTE) 활용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제주도는 보건소, 한라병원, 소방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통합팀*을 꾸려 두 달간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의 전문적인 교육 지원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제주서부보건소: 백일순(소장),신윤희

*제주보건소: 조유리, 강동혁

*한라병원: 이현수, 김윤아, 강윤아, 강미선

*소방: 강원효, 배시현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대응 유관기관 간 의미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제주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