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울산라한호텔 에메랄드&루비홀에서 ‘2024년 울산 감염관리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는 시,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 관련 분야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은경 전(前)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종준 울산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울산 감염병 현황 및 향후 과제’, 옥민수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코로나19, 우리의 경험은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집중관리사업’, ‘모기 아웃, 방역도 과학이다’ 등 울산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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