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오는 7일까지 누리동 전술훈련장에서 현장대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현장대응단 지휘역량 강화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가상 화재와 특수 대응 상황을 접목해 실전에 가까운 환경에서 지휘관과 대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지휘관의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 강화, 훈련 후 피드백 과정을 통한 각 대원의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선착대장의 초기 지휘 ▲현장대응단장의 지휘권 선언 및 현장 지휘 수행 ▲현장안전점검관의 안전성 확보 ▲화재·구조·구급 분야 임무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에서의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현장 지휘관의 종합적인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세종소방본부는 대형 재난과 복잡한 사고 상황에서도 지휘체계가 정확히 작동할 수 있도록 훈련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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