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제주도는 10월 말 기준 총 3만 5,718매*를 발급헤 당초 목표인 3만 4,776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진흥기금과 지방비를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한다.
카드 사용은 도내 995개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정보부족, 지리적 접근성 취약 등의 사유로 현장결제가 어려운 이용자는 전화결제 가맹점*에 필요한 상품을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새로운 가맹점도 모집한다. 전체 취급 상품 중 90% 이상이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업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역주관처인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2월 31일 이후 소멸되는 만큼 연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행정시와 읍면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더 많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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