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월 31일‘인천 평생교육 공간의 공존’을 주제로 ‘2030 인천 미래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평생학습 분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의 평생교육 공간 현황과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평생교육 공간 확대 방안에 대한 공론화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교육위원회 평생학습 분과는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이라는 정책목표를 2030 인천 미래 교육 의제로 제시하고 현장 기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당 분과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 교육 실천 및 인천의 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정책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최민수 前 부평구 노인복지관장이 ‘인천시 평생교육 공간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기반 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공간 활용 방안 및 대안 공간을 제안했다. 이어 러닝앤유 대표이자 인하대학교 겸임교수인 강선희 대표가 '타지역 평생교육 공간의 현황'을 소개하며, 타지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천에 적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인천시교육청 박희현 장학사, 사회적협동조합 아딧줄 이승주 이사장, 선학중학교 윤여옥 운영위원장의 지정토론 및 상호토론을 진행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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