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주민자치회 ‘작은 음악회’ 개최- 10월의 마지막 밤, 잊혀질 수 없는 계절을 만들다
청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민구)가 지난 31일 청남면 청어람센터(구 청남중학교 일원)에서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어람 센터 카페 내 작은 도서관 개관 및 야외무대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위일청, 박훈, 양화영 밴드 등이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밤 정취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즉석 공연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음악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모인 주민들은 스마트청양 결의를 다지고 스마트청양 실천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뤄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민구 청남면주민자치회장은 “10월의 마지막 밤 작은음악회에 함께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음악회가 면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멋지게 지은 이 야외무대가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청남면의 문화 중심지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청어람센터는 작년 6월 개관한 이후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청남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타 지자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회가 15차례 선진지 견학 장소로 청남면 청어람센터를 방문하며, 주민복합문화공간 구성 및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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