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동장 김상수)은 최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모임 일환으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복모임에서는 관내 다문화 가족 20명이 모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며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다문화가족 부모는 아이들을 보조하며 요리에 서툰 분들도 나중에 아이들에게 도시락 해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아이들 또한 자신의 손으로 도시락을 만들어가며 즐거운 추억을 얻었고, 그 과정에서 다른 가정과 서로 대화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하였다.
다까하시노리꼬 회장은 “처음 해보는 체험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다문화 가정끼리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상수 동장은 “올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잘 마무리하여 기쁘고 내년에도 다문화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개최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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