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8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팀플오디션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혁신팀플오디션에는 24개 팀(73명)이 참가하여 올해 2월부터 약 8개월간 연구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31명)이 발표의 기회를 얻었다.
외부 심사위원과 부시장 및 관·과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공원주차팀의 “시민에게 돌려주는 광장과 주차장의 콜라보 프로젝트”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팀은 주차난의 해소와 구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녹지를 품은 복층 주차장을 제안하였다.
우수상에는 안성의 지역특화시설을 활용해 체류형 독서문화 공간을 운영하고자 하는 “디지털을 내려놓고 북케이션”을 제안한 신중년 사서팀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친환경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및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순환자원 클러스터팀의 “소부장 반도체 순환자원 특화단지 조성”이 차지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제안들이 발표되었다”며, “혁신팀플오디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직자들의 열정이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 마인드를 길러내고, 공직 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매년 혁신팀플오디션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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