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봉사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 봉사상은 국민건강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사회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 활동을 하여 타의 귀감이 된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지역사회 중심재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에 선정되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18년 개설된 이후 지역 내 미충족 재활의료수요를 해결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유기적 관계를 맺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또한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산하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민의 미충족 재활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 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기획한 경기도의료원 재활의학과 고진영 과장은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입원한 노인성 질환 (뇌졸중, 고관절 골절 등)자의 기능적 회복 뿐 아니라 퇴원 및 재가생활 유지를 위하여 재활환자 관리 사업을 시행한 것은 지역 내 재활의료의 완결서비스를 의미한다.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어야 지역사회기반 재활 사업이 뿌리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재활환자 관리 사업 외 중요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판데믹 시기에 재활의학팀은 격리된 환자들을 위한 심리재활치료를 수행하여 우울감과 불안도를 낮추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2022년부터 평택진료권 미충족 의료수요인 소아재활 진료를 시작,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안성시 거주 아동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 의료적 평가 관련 Hot line을 개설,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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