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천2지구 등 6개 사업지구(1282필지 / 69만 7003㎡)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는 사업지구 위치, 면적, 사업 기간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으며, 시는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당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누리집에 그 내용을 게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에게 안내문 발송 및 추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며,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과는 별개의 사업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경계 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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