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방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TF회의 개최- 지난 23~24일 민·관 전문가 28명 참여...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논의
- 취약계층 지원부터 보편적 복지까지 종합계획 수립
곡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TF는 신정화 인구정책과장과 박봉정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기관 담당자 등 총 28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TF는 이틀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과분석과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핵심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출된 의견은 실무협의체의 전문가 검토와 곡성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신정화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핵심 로드맵"이라며 "취약계층 지원강화, 보편적 복지서비스 확대 등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자체가 4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