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배움과 나눔이 있는 무한 배움터,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4개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했다.
3년간의 한글 교육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의 수료식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냈고,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50명이 열정과 실력이 빛난 ‘성인문해 골든벨’은 행사를 지켜보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동아리 무대공연에 나선 15개 팀은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성인 문해 시화전 작품 전시와 무료 인화 포토존 등이 마련돼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병관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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