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양동초등학교에서 4, 5학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 증후군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동초등학교 4, 5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기 운영되었으며, 교육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교육 ▲폼롤러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 및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체조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요가교실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실로 구성되었다. 특히 공중보건한의사가 진행한 “거북목 예방교육”과 전문강사가 진행한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요가교실”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A군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자세가 좋지 않고, 목도 아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고,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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