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 꿈꾸는 예술터, 온에어 사연 극장에 퓨전국악예술단‘연’선정- 사연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인 라이브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 이하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극장을 빌려드립니다’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온에어 사연 극장’에 퓨전국악예술단 연(대표 김기정)이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온에어(On-Air) 사연 극장은 사연을 공모받아 그들의 특별한 순간을 무대에서 연출해 선사하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연극,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예술적 형식을 통해 사연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더욱 깊이 있는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지난 9월 마무리된 첫 번째 프로젝트는 20대 젊은 예술인들의 결혼식 이벤트를 주제로 영상 제작과 음성 편지, 이벤트를 무대에서 연출해 풍성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퓨전국악예술단 연(이하 연)은 국악에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한국의 멋을 새롭게 해석하는 예술단체로 다양한 장르를 가미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밀양 아리랑을 재해석한 곡으로 제47회 정선아리랑제 경연대회와 제30회 임방울 국악제 등 여러 국내외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왔다.
재단은 2024년 다음 달 5일 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꾸는 극장에서 펼쳐지는 퓨전국악예술단‘연’의 첫 정규 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창적이고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규 앨범이 없던‘연’은 재단의 이번 지원을 계기로 밀양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활짝 날개를 펼 전망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정규 앨범 제작은‘연’이 음악적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그들의 독창적인 퓨전 국악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재단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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