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AI자율제조 공모사업 관련하여 시멘트 제조업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 5월 ‘AI시대의 신(新)산업화 정책’을 수립, ‘AI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사업으로 시멘트 공정을 수동에서 AI자율제조 모델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및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강원자치도와 삼표시멘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시멘트 품질 기준 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삼표시멘트는 개발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통해 4차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덧붙여 “정부의 AI산업 정책을 선도하고 기업의 AI기술 개발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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