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내일(25일) 오후 1시 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전문상담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센터의 위촉직 전문상담사인 '아이사랑 부모교육', '가족기능강화사업' 전문상담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소진을 예방해 아동학대(위기)가정의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아이사랑 부모교육’, ‘가족기능강화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아동학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무엇보다 상담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요구된다.
이날 교육은 센터 위촉직 전문상담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중독문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 ▲맞춤색상(퍼스널컬러), 향수 제작 강의 ▲사례 회의, 동료 간 교육지도(슈퍼비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례 회의를 통해 동료들과 복합적인 아동학대 (위기)가정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도(슈퍼비전)를 통해 상담지식과 기술을 보완해 가족 상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의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홍보, 심리치료 등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센터 위촉직 전문상담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소진을 예방해 이들이 아동학대(위기) 가정의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