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대비, 생산 및 유통 교육10월 28~31일 1차교육(50개마을)…11월 13~14일 2차교육(4회)
남해군이 내년 3∼4월께 창선면 소재 (옛)동대만휴게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차 교육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인근 50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로컬푸드의 생산, 유통, 품질 관리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지며, 주민들이 직접 직매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2차 교육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나 심화학습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매장 운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들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055-860-3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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