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2일 우천 중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의식 확산을 위해 광명시 인근 청소년 유해 밀집지역 등을 돌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주로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상가 밀집지역에 주류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가두행진, 홍보물 배포, 음주·흡연예방 등을 통해 민·관이 합동으로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활동은 최민 의원을 비롯해 광명시 해병전우회,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 및 경기도 청소년과·광명시청 관계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일명 광사먹골)을 시작으로 광명시 일대 학교 및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상가 밀집 지역 등에 ▲청소년 음주 및 흡연 예방을 위한 가두행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물 배포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의 출입 여부 확인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보호법」 준수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최민 의원은 오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이 생활환경과 점점 더 근접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도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이에 따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힘쓰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최민 의원은 “우천 중에도 열정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감시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캠페인 이후 활동으로 음주·흡연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기관 연계 및 지원 등의 보호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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