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문화관광국(3개과) 2024년 업무 실적 및 2025년 업무계획 보고 청취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송미숙)는 지난 21일 군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회기 중 문화관광국 3개 과의 2024년도 주요업무실적 및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대해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문화예술과>
▲ 우종삼 의원은 은적사 전통문화체험관 건립과 관련하여 사업 기간 안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현장방문 시 제기되었던 건립 위치 변경 등 사업이 변경될 경우 사전에 의회와 협의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연화 의원은 소규모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 중 작가 집필 공간 배치가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이를 조정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타 지자체의 추진사례를 참고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비교 분석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송미숙 위원장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추진에 따른 콘텐츠 제작 시 사전에 의회에서 시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설경민 의원은 말랭이 마을 소리공간의 전시 가치가 떨어지는 부분의 보완과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경관이 좋은 장소를 확보하여 추진할 것과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참고하여 지붕 색깔을 통일하는 등 시각적인 효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전체적인 동선상 월명산 전망대가 생기기 전에 정비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북동 화석단지 보호각 시설이 미흡하며 주변 정리 등 정비 필요성을 제시했다.
▲ 김경식 의원은 화석단지 관리 필요와 적극적인 홍보 당부하였으며, 문화관광재단의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해 줄 것을 제시했다.
▲ 최창호 의원은 군산시 문화예술 관련 업무 추진 시 기준이 되는 지표를 설정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길거리공연을 하고 싶어하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나 초보자들에게 안전하게 공연하는 장소를 제공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 서동완 의원은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지역문화 실태조사 결과 군산시는 전북에서 완주, 고창에도 뒤진 5위이며, 전국적으로는 50위 정도이며 전주시와 비교해도 문화자원은 50%, 문화정책은 28% 수준이므로 앞으로 문화재단을 활용하여 세부지표 확인 후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야행 추진 시 주차장에 시설 설치 후 철거 등 소모적인 사업추진이 안타깝다며 우리 시가 갖고 있는 많은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여 준비해 줄 것과 업체 선정시에도 경험과 자본 등을 잘 확인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해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선교역사관, 은적사 전통문화체험과 등 종교 관련 사업 추진 시 유지관리에 따른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관리 주체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윤세자 의원은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추진 시 창원시처럼 후원을 받아서 추진할 필요성 검토와, 소셜미디어 계정 등을 활용해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당부했다.
▲ 서동수 의원은 국가유산 보수정비와 관련하여 시에서 용역비를 세워서라도 향토유산 발굴을 해야될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문화유산 지정뿐만 아니라 별도의 시설비를 편성해서라도 철저하고 꾸준한 관리를 당부했다.
<관광진흥과>
▲ 우종삼 의원은 군산 관광객 수가 작년 500만명으로 올 상반기는 폭염으로 다소 주춤하였지만 대부분의 방문객이 숙박하지 않고 거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부서의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으며, 부서 사업 추진 시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윤세자 의원은 고군산도 캠핑 팸투어 인플루언서 40명에 대한 고비용을 우려하였으며 시기적으로 추운 겨울에 하는 것보다 내년에는 시기를 조정해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김경식 의원은 새만금어린이랜드 부지가 농어촌공사 소유인데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그늘막을 설치하는 것을 우려하였으며, 비응항 마파지길에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대한 의회 간담회를 통해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 김영란 부위원장은 전국적인 축제의 계절인 10월에 시간여행 축제 행사 추진에 노고가 많았으며 주민과 소통하면서 대부분 만족한 축제라고 생각하고 5분 발언 이후에도 여전히 철길마을은 개선이 안되고 있는 실정으로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여러 부서가 협력하여 내년에는 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아울러 K-관광섬 관광개발이 우리시는 후발주자로 다소 늦었지만 최선을 다해 잘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설경민 의원은 시간여행 축제의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선정이 안되는 이유가 지역축제의 특징과 상징이 잘 드러나야 하지만 약간은 애매모호한 상징성으로 소재를 과감히 변경할 시기가 아닌지 부서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군산을 관광소재화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데 이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할 것과 관광브랜드화 및 상품화 시킬수 있는 주제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동수 의원은 K-관광섬 세부사업 중 기존 숙소 리모델링 사업의 재검토 요청과 민간에서 해야될 사업 구분의 필요성 등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전면 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고군산도 명품관광지 센터 설립도 세부적인 예산 내역이 없어 비용적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며 야간 경관에 맞춰져 있는 부서 사업의 전환을 당부하였고, 유지 관리가 안되는 구불길 사업은 폐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서동완 의원은 힐링 에코투어 은파호수공원 사업 추진을 위해 은파 내부지역 토지 매입 속도를 빨리 진행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해야될 사업을 선별해서 추진해달라는 당부와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고 부족한 숙박업소 해결을 위해 숙박업소를 유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간여행축제가 이름에 걸맞은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있어야 하며, 타지역 대표 축제와 프로그램별 비교분석이 필요하고 시민이 호응할 수 있는 대형가수 초청, 또는 축제 총감독제를 검토 요청했다.
▲ 송미숙 위원장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시설 부족을 위해 유스호스텔로 관내 폐교를 활용하기 위한 교육청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섬 관광에 꼭 체험프로그램을 넣어야 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
▲ 설경민 의원은 월명수영장 폐쇄 후 다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군산시 체육인프라중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이 4개나 되는데 이는 기존 시설보다 2배 이상으로 군산시 재정 운영상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시에서 체육인프라 확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대중공업에서 약속했던 축구장 건립 이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현대중공업 소유 관내 토지 부분도 기업의 사회환원사업으로 기부체납 등 진행시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 우종삼 의원은 내년도 사업에 장애인 가상현실 체험센터 추진사업이 제외되었는데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라도 시설 확충 등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 서동수 의원은 새만금방조제 부근에서 행사 개최 시 교통 통제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많으므로 행사를 평일에 진행하여 줄 것과 읍면동에 있는 게이트볼장과 다목적체육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종합적 검토 후 단계별로 시설을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동완 의원은 클라이밍 시설에 대한 수요 대비 예산 투입이 과하다고 여기며 월드컵이 끝난 후 활성화 계획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 김영란 부위원장은 월명수영장 위치 조정의 필요성과 매년 많은 시설비 보수 예산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을 국가공모사업으로 종합경기장 신축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했다.
▲ 송미숙 위원장은 김천시 사례처럼 종합경기장 규모를 크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최창호 의원은 월명수영장 신축 위치를 경기장 내에서 시유지를 검토하여 선정하는데, 사업추진 시 본래 목적에 맞게 시유지와 사유지 구분 짓지 말고 비용이 들더라도 접근성을 고려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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