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4년 세입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재산세 징수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보유세 부담 완화 정책, 부동산 시장 침체, 고물가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차질없이 지방세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재산세 징수대책반은 2024년 부과된 재산세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435명의 전담 관리를 위해 세무부서 팀장 및 직원 16명으로 구성횄으며, 12월까지 운영,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체납세액 및 납부계좌 전화 안내 ▲부도·파산, 회생, 경매 등 미납사유 분석 ▲보유재산 등 납부 능력 파악 ▲분할납부 관리 ▲직접 현장방문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며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납세자의 상황을 고려한 지방세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시 세무2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세금을 기꺼이 내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리며, 재산세는 우리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꼭 납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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