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아산시 선수단은 6개 종목에 11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금 39개, 은 18개, 동 25개로 총 82개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을 지도한 교사는 “경기 당일 비가 와서 실력 발휘를 못했지만, 경기를 즐기고 최선을 다한 것으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경기에 참가한 학생은 “훈련을 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대회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응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부상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어 기쁜 마음이며 학생들이 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즐기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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