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약용 학교’(이하 정약용 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암기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수업 방식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약용 학교는 정약용시민해설사가 직접 제작한 교안을 바탕으로, 학교를 방문해 1~2차시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 주제는 △두근두근 정약용(1~2학년) △룰루랄라 농가월령가(3~4학년) △조선 명탐정 정약용의 흠흠신서(5~6학년, 중·고등학생)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총 9개교 59학급 약1,539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아 정약용유적지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 “정약용의 호와 법률을 배운 것이 새롭고 좋았다”며 정약용 학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철학에 대해 배우며 바른 역사의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