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지난 10월 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회 첫 메달 사냥의 주인공은 태권도 선수단이었다. 전준원(-54kg)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고 김용환(-58kg) 선수 또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나갔다.
육상팀에서는 1,600m 혼성 릴레이에 출전한 유수민 선수가 은메달을, 400미터 허들 경기에 출전한 김초은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특히 1,600m 혼성 릴레이에서는 3분 26초47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뒤질세라 테니스 선수단 또한 메달을 따내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단체전에 출전한 정홍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출중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포시 한 관계자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수단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선수단은 올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41개 대회에 출전하여 96개의 메달(금33, 은24, 동39)을 획득, 김포시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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