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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100세 어르신 장수지팡이 “청려장”전달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18 [16:57]

정산면, 100세 어르신 장수지팡이 “청려장”전달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18 [16:57]

정산면(면장 송한백)은 지난 17일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문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정산면 내 청려장을 받으신 분은 1명으로 서정리에 딸과 함께 거주하는데 100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걸어서 경로당을 다니시고, 집에서 소소한 재미로 화투점도 보시며 살기좋은 정산면에서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계시는 어르신이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군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온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일선에서도 어르신들께서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